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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이야기

[성공창업 이야기] 정직하고 성실하게 매뉴얼대로 하면 고객은 반드시 알고 찾아옵니다
작성자 채선당 작성일 2018-09-04 조회 329

프랜차이즈 업계에 오래 근무하시다가 샤브보트를 오픈해 성공적으로 운영중인 샤브보트 롯데마트 송파점 류완열 사장님을 만나 창업 이야기를 들어 보았습니다. 


 

Q1 : 샤브보트 창업 전에는 어떤 일을 하셨는지요? 

저는 타 유명 프랜차이즈 본사에서 오래 근무했습니다. 운영팀에도 있었고, 영업팀에도 근무했었습니다.  
 

Q2 : 샤브보트를 창업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지요? 

에전에 같은 프랜차이즈 본사에서 근무했었던 채선당 영업팀 담당자가 소개해 주어서 샤브보트를 알게 되었습니다. 얘기를 들어 보니  '이거 괜찮겠다'  싶어서 바로 샤브보트 한티역점에 가서 둘러보고 실제로 먹어보니까, 아주 좋더라고요.  

샤브보트를 선택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라고 한다면,  물론 전체적으로 보면 브랜드 파워라든지 본사의 신뢰도라든지 여러 가지가 있겠지요. 근데 특히 어떤 것이 인상적이었냐 하면, 기본적으로 제가 샤브샤브를 별로 좋아하지 않았어요. 그 전에는 샤브샤브를 먹은 적도 별로 없거든요. 야채를 육수에 데쳐서 먹는 게 무슨 맛이 있겠냐 하는 선입견이 있었던 거죠. 고기도 볶아먹는 것도 아니고 구워먹는 것도 아니고… 한마디로 샤브라는 음식 자체가 내 취향이 아니었어요. 그래서 안 먹었거든요.  

근데 샤브보트 얘기를 듣고 한티역점에 가서 먹어봤더니,  아~!  맛있더라 이거죠.  ‘어?? 내가 전에 먹어봤던, 내 기억 속에 있던 그런 샤브샤브가 아니네? 이건 맛있는데?’ 라는 생각이 들면서,  ‘그렇다면 이건 해봐도 되겠다’  이렇게 된 거죠. 왜냐하면 기본적으로 음식이 맛있으면 된 거니까요, 하하하. 

더군다나 내가 원래 샤브를 좋아했던 사람이면 모르겠지만, 샤브에 별로 관심이 없던 사람인데도 맛있게 먹었단 말이에요. 그렇다면 안 좋아하는 사람뿐 아니라 좋아하는 사람은 더 좋아할 거 아녜요. 그래서 창업을 하면 잘 되겠다 싶었죠.  

지금까지 얘기한 것은 감성적인 부분이고요, 물론 그 외에 운영 시스템이라던지, 몇 명이서 운영 가능한지, 수익률이 어떻게 되는지… 이런 구체적인 부분들을 다 고려해서 따져봤을 때에도  ‘상당히 괜찮은 창업 아이템이다’  라는 판단을 하게 된 것입니다. 

  

Q3 현재 상권을 선택한 이유는?

제가 이 지역에서 10년을 넘게 근무해서 이 지역을 잘 알아요. 샤브보트 아이템으로 여기가 괜찮겠구나 하고 생각했어요. 사실 저는 여기 매장에 와보기도 전에 이곳 마트 내에 추천 매장이 있다고 하길래 정말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음식점은 특성상 직원들의 서비스 수준이 아주 중요하잖아요. 조금 기분 나쁘게 한다 그러면 두 번 다시 안 오시니까요. 그런데 마트 내에 있어서 장점인 것은 내가 혼자 직원 관리를 하는 것이 아니라 마트라고 하는 곳의 분위기가 직원들로 하여금 서비스 정신을 갖도록 만들잖아요. 마트 직원들이 워낙 친절하니까 그런걸 보고 우리 직원들도 더 친절하게 잘 하려고 하고, 위생도 더 잘 챙기게 되는 것 같습니다. 창업을 하려는 분들에게는 그런 게 참 좋은 거죠.  

사실 직원들 관리하는 게 상당히 힘들어요. 직원 관리가 엄청나게 스트레스 받고 힘들거든요. 그런데 샤브보트는 마트, 백화점, 쇼핑몰이라고 하는 매장의 입지 조건 자체가 직원들로 하여금 스스로 깔끔하게 하고 서비스 정신을 갖도록 해준다는 것, 이런 부분이 고용주 입장에서는 좋은 거죠. 제가 계속  ‘깔끔하게 하세요, 위생에 신경쓰세요, 친절하게 하세요’,  굳이 이렇게 말하지 않아도 직원들이 그렇게 할 수 밖에 없는 여건이니까, 큰 장점이죠. 
 

Q4 : 매장을 오픈하고 고객들 반응은 어떤지요?

여기는 주변에 거주하는 고객들이 이용할만한 음식점이 거의 없습니다. 주변에 4천 세대가 넘는데 거주민들이 갈만한 곳이 없어요. 옆에 상가가 있는데 지하 식당가가 있긴 하지만 직장인들이 점심 식사하러 가는 곳이고, 인근 아파트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갈 분위기는 아닌 거죠. 그리고 여기 2층에도 음식점이 몇 군데 있긴 합니다만, 그닥 퀄리티가 있는 곳들은 아니에요. 그래서 경쟁력이 있다고 봤습니다.  

사실 저희 매장 위치가 구석진 곳에 있어서 처음에는 고객들이 어디 있는지도 잘 몰랐어요. 그래서 여건상 처음에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은 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서 고객들이 일단 이곳을 알게 되면 손님은 꾸준히 늘어날 것이라고 생각했지요. 실제로 17년 2월에 오픈한 시점부터 지금까지도 매출은 매달 끊임 없이 계속 성장하고 있습니다. 첫 달 기준으로 봤을 때 현재는 매출이 2배가 넘으니까요. 엄청난 거죠. 손님들이 계속 오셔서 드셔보시곤  ‘아, 맛있구나’  하고 느끼시고 또 오시는 거에요. 그걸 어떻게 알 수 있냐면, 저희 매장은 단골 고객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여기는 일주일에 두 번 오시는 고객 분들은 자주 오시는 것도 아니에요^^ 일주일에 다섯 번씩 오시는 분들도 계시니까요. 거의 60~70%는 단골 고객이세요. 그냥 집밥 먹는 것처럼 편하게 오시는 거죠.  

그리고 실제 샤브샤브란 음식이 그렇게 자주 먹어도 질리지가 않습니다. 제가 그걸 느껴요. 왜냐면 저는 여기서 일년 내내 먹으니까요^^ 그런데 질리지가 않습니다.  

 

Q5 : 채선당과 샤브보트 창업 아이템에 대해 평가하자면? 

샤브보트가 성공할 수 밖에 없는 창업 아이템이라는 것은, 일단 많은 사람들에게 호기심을 유발하도록 한다는 거죠.  ‘어? 혼자서 먹도록 되어 있는 샤브샤브네? 괜찮겠다’,  그런데 먹어보면 정말 맛있고 만족스럽고. 그리고 조금 들여다보면 자기도 충분히 할 수 있을 것 같고, 해보고 싶은 창업 의지가 생기는 아이템이에요.  

실제 매장에서 일하다 보면 오셔서 드셔보시고 샤브보트 창업을 어떻게 하냐고 물어보시는 분들이 많아요. 왜냐 하면, 샤브보트는 누가 와서 보더라도 깔끔하고 색다르고 괜찮아 보이거든요. 맛도 있고요. 그러니까  ‘아 이런 컨셉 괜찮네, 이거 차리면 장사 잘 되겠다’,  여기 오셔서 저한테 물어보시는 분들은 대체로 다 이렇게 생각하시거든요. 그게 샤브보트의 장점 아닐까요? 반대로 얘기해서, 사람들이 와서  ‘아, 이런 게 장사가 되려나? 손님들이 오나?’  이런 생각이 드는 아이템이라면, 잘 되겠습니까?  근데 샤브보트는 누가 와서 봐도 깔끔하네, 아이디어 좋다, 잘 되겠다, 나도 한번 해보고 싶다… 이런 생각이 든다는 거에요. 사람들한테 그런 호기심과 긍정적인 생각들을 들게 해준다는 것 자체가 샤브보트가 성공할 수 밖에 없는 아이템이라고 생각합니다. 

 

Q6 : 단골고객 만드는 노하우는?

대부분 백화점이나 마트는 한번 왔다 가시는 고객 분들이 중심인데 반해, 여기는 단골 비중이 엄청나게 높습니다. 그만큼 신경도 많이 써야 하지요. 사실 저는 주방에 주로 있기 때문에 고객과 직접 소통하는 경우는 많지 않아요. 그래서 고객에게 립 서비스를 한다던가 고객께 뭘 더 드린다거나 이런 걸로 단골을 만들지는 않았어요. 그냥 가끔씩 나와서 고객님들과 눈을 맞추면서 간단히 인사나 하는 정도지요. 저는 고객과의 유대관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기 보다는 맛 품질과 서비스에서 일관되고 만족스러운 수준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을 많이 합니다. 

 

Q7 : 매장 운영 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점이 있다면? 

제가 프랜차이즈 업계에 몸담고 있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가지게 된 매장 운영 철칙은   ‘정직하고 성실하게 매뉴얼대로 하면 고객은 반드시 알고 찾아온다’
  라는 것입니다. 저희 매장에 일주일에 서너 번씩 오시는 단골 분들이 많다고 말씀 드렸는데, 1년이 넘도록 그렇게 자주 오실 수 있다는 것은 어쩌면 제가 늘 균일한 품질과 맛을 유지하기 때문이 아닐까 하고 생각합니다. 저는 지금도 육수를 끓일 때 재료를 하나하나 저울에 재서 본사 매뉴얼 대로 하거든요. 사실 지금쯤 되면 대충 감으로 해도 되죠. 감으로 해도 맞출 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그래도 계속 저울을 써서 만듭니다. 시작했을 때나 지금이나 제가 만드는 방식은 그대로예요. 그렇기 때문에 고객들로부터 맛이 변했다거나 이런 얘기가 거의 없어요. 
 

이런 것이 저에게는 나름의 자부심으로 다가옵니다. 그날 그날의 고객의 반응에 따라 본인이 중심을 못 잡고 휘둘리게 되면 결국 품질이 엉망이 되고 맙니다. 하지만 저는 항상 일관된 품질을 유지하고 있으니까 그럴 일이 없습니다. 제가 손님인 경우라도 마찬가지 아닐까요? 내가 좋아하는 음식점이 오래도록 변하지 않는 맛을 제공한다는 것, 그런 것도 생활의 작은 행복이니까요.  

 

Q8 : 예비창업자에게 한 말씀 해드린다면? 

제가 샤브보트를 선택하게 된 것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예를 들어 수익성이나 향후 발전가능성 등도 다 따져봤지요. 하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제가 중요하게 봤던 것은, 제가 프랜차이즈 본사에서 일했었기 때문에 당연히 프랜차이즈 본사를 면밀히 살펴봤습니다. 이 회사는 어떻게 가맹점을 관리하고, 가맹점에 대한 생각과 태도가 어떤가, 회사가 어떤 회사인가 하는 부분을 당연히 보게 된 것이죠. 그것도 아주 정확하게 볼 수가 있었다는 거에요. 

물론 앞서 말한 것처럼 맛이 좋다거나, 장사가 잘 될 것 같다거나 하는 것은 기본적으로 보게 되는 부분이겠지만, 역시 제가 샤브보트를 선택하는 데 가장 큰 역할을 한 것은 채선당 본사에 대한 신뢰도가 가장 컸던 것 같아요. 만약 본사에 대한 신뢰도가 없었다고 하면, 그리고 다른 수많은 못된 프랜차이즈 본사들과 다를 바가 없다고 판단했다면, 제가 선택을 했겠습니까? 지금 당장 돈이 된다고 해도, 언제 어떻게 될 지 믿을 수가 없으니 안 하겠지요. 그런데 채선당 본사를 보고 판단하기에  ‘이건 본사를 믿고 선택을 하면 되겠구나, 행여나 매출이 떨어져 어려울 때라도 본사가 가맹점을 돕고 함께 갈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든 거죠. 그런 본사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선택을 하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제가 굳이 예비창업자 분들께 말씀 드린다면, 주변에 보면 당장에 돈이 될 것 같고 지금 바로 인기 있는 아이템에 현혹되지 마시고, 본사를 보고 판단하시라고 하고 싶습니다. 그 본사가 어떤 길을 걸어왔는지, 또 어떤 마인드로 일을 하는지… 그런 면에서 보면 채선당은 매우 훌륭한 동반자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겪어 보면 채선당이란 회사가 가맹점에 대한 생각이 어떤 회사인지 알 수 있어요. 예를 들어서 저는 지금도 채선당 물류센터나 이런 곳에 전화를 하면, 웃음이 나와요. 왜 웃음이 나오냐 하면, 기분이 좋아지거든요^^  ‘물류센터나 본사에서 가맹점을 이렇게 잘 대해 주는구나’  하는 느낌이 들기 때문이에요. 사실 제가 있었던 프랜차이즈를 포함해 많은 프랜차이즈가, 특히 물류센터나 가맹본사 이런 데서 가맹점한테 그렇게 친절하게 대하지를 않거든요. 하지만 채선당은 가맹점에게 친절하게 정말 가족같이 해주기 때문에 전화 할 때마다 기분이 좋습니다.